몸에 좋은 간식.

뭐 제가 아는 분들은 아마 제대로 된 식사하시기 힘들 것 같아요.



1. 라면.
기본이죠. 간식, 혹은 식사, 밥의 대체 식품으로 라면 만한 것이 또 있으랴.. 하지만, 그냥 라면만 끓이면 좀 그렇죠.. 계속 먹다보면 지루해지는 맛.. 여러가지 종류의 라면을 끓여봐도 신통치 않죠. 그래서 몇가지 개량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첫번째.
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듯.. 라면 데치기!
라면의 기름기를 빼야죠. 냄비 두개에 물을 끓이면서 하나엔 라면, 하나엔 스프를 타서 끓입니다. 그리고 라면이 익으면 라면을 건지고 물을 버립니다. 그렇게 익힌 라면을 옆에 스프 타서 끓인 냄비에 넣으면 ok. 약간 성가셔도 이렇게 하면 기름이 거의 쫙 빠지죠.

두번째.
이건 남은 밑반찬 처리용으로 좋아요~ 볶음면!
일단 면만 데쳐주세요. 그리고 집에서 잘 먹지 않게된 반찬들을 죄다 긁어 모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전부 넣고 볶아주세요. 면은 한번 잘라서 넣고 같으 잘 볶아줍니다. 그렇게 하면 일단 완성. 들어가는 반찬에 따라 다양한 맛이 조합되는데요. 라면의 맛도 느끼고 싶으시다면 물에 스프를 2:1 비율로 약간 걸쭉하게 만들어서 소스를 만들어서 볶으셔도 괜찮아요.

세번째.
뭐.. 개량이랄 것도 없죠.. 여러가지 넣고 한번에 끓이세요.
된장 넣고 끓이면 꽤 괜찮은 맛.. 특히 추천하는 것은 깨소금을 넣어보세요. 그러면 국물 맛이 정말 틀려져요.

2.토스트, 혹은 샌드위치.
이 빵종류는 작업하면서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꽤 기능 적이죠.

첫번째.
식빵을 꼭 구우세요. 참 맛있죠. 빵 구웁니다. 그걸로 맛 보장이에요 ~

두번째.
드레싱을 쓰시나요? 드레싱 쓰면 맛은 좋지만 살이 찐답니다. 드레싱이 살 찌는 주범이에요.
뭐.. 대부분 그냥 빵을 씹으실 거 같아서 두번째 개량법을 생각해 봤어요. 그냥 빵 씹으시면 사오셨을때 당시는 부드럽지만 갈수록 푸석 푸석 해져서 맛이 없죠. 우유에 적시는 것도 방법이지만 우유가 없을때는 전기 밥솥에 빵을 넣으세요.. 그러면 수증기에 쪄져서 맛있어요.

세번째.
이것은 들고 다니면서 먹기때문에 꼭 휴지로 밑을 싸서 드세요. [이걸로 끝.. -_-?]

ETC

첫번째.
초코파이, 오예스류
이것 은근히 배부르면서 맛도 있죠. 이거 그냥 드시지 마시고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려보세요. 초콜릿과 안쪽에 크림이 녹아서 굉장히 부드러워집니다. 손으로 들고 먹으면 손에 묻으니까 꼭 포크를 쓰세요.
p.s 꼭 개봉하시고.. 돌리세요 안 까시면 타요..

두번째.
새우깡, 양파링류
양 많다는 점에서 참 인기있는 과자. 하지만 그 먹다보면 단조로운 그 맛. 그것을 타파하려면 접시에 고추장, 케찹, 마요네즈 등을 약간 짜 놓고 찍어서 드세요. 다채롭게 조화되니까 참 맛있답니다.

세번째.
냉동만두.
냉동만두 조리법은 다 똑같으니까 뭔가 바꿀수가 없죠.. 그냥 찍어먹는 소스의 개량법인데요. 초간장이 대표적일거 같은데, 초 고추장, 혹은 생강간장같은 소스에 찍어 드셔도 맛있습니다.

뭐.. 대충 이정도네요.. 그 외에도 맛있고 몸에 좋은 간식이 생각 나면 추가해서 올릴게요. 또 다른 개량법이나 다른 간식류를 아시는 분은 추가로 보충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by 율리시즈 | 2005/03/22 22:22 | 감상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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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無能軍神』신치오드 at 2005/03/23 11:37
......이 글을 보고 나니 더 배고파졌어. (시무룩)

음. 하긴 최근 몇일간은 잘 먹은 편이니까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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