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25일
가장 힘든 환자유형 BEST 3.
구급차 특집으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사실 날로 먹기에 가장 좋은 소재라서 포스팅 땜빵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구급출동해서 가장 힘든건 어떤환자인가? 그 3위부터 들어갑니다.
No. 3 다량의 출혈이 있거나 심박동이나 호흡이 정지한 환자.
출혈이 심하면 일단 피곤합니다. 구급 장비에 피가 튀어서 닦는게 힘들어요. 옷에 묻으면 바로 갈아입어야 하고, 피 냄새도 좋지많은 않으니까요. 특히 장비에 묻은 피를 나중에 닦으려고 하면 물로만 닦으면 잘 안지워지기 때문에 과산화수소수를 사용해서 닦아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과산화수소수와 피가 만나면 '열'이 발생하죠, 이 열이 무시하지 못할만큼 뜨겁습니다.
그리고 심장이나 호흡이 정지됬다면 당연히 심폐소생술, C.P.R을 실시해야 하는데 역시 힘들지요. CPR, 체력적 부담이 상당합니다.
그래도 살아나만 준다면 그 뿌듯함이 무엇보다 큰 보상이긴 합니다 +_+
그럼 다음, 힘든 환자유형 그 2위.
No. 2 정신질환자.
말이 안통하니 힘듭니다. 일단 정신병환자는 구급차에 태우는 것부터가 문제. 가는 곳이 정신병원이라는 것을 알기라도 하면 죽어라 반항하기에 억지로 데려갈 수도 없고, 차 안에서도 날뛰니까 정말 힘들지요. 체력적으로는 가장 부담이 되는 유형입니다. 보호자가 잘 말해서 차에 태우면 좋겠지만, 보통 경찰까지 동원되서 설득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정신병원은 그 특성상 도심에는 없기 때문에 보통 한시간 반정도는 달려야 병원에 도착합니다. 그동안 반항하는 환자를 어떻게 억누르냐, 이게 정말 힘든 일이지요. 말이 안통하니 그저 완력으로 누를 수 밖에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정신병원에 근무하는 남자 간호사분들, 정말 난폭합니다. '인권이 어디서 구르는 말이냐?' 이렇게 생각되는 행동도 하시니까요. 이해는 합니다만;
그리고 대망의 1위. 가장 힘든 환자. 그것은 바로.
No. 1 약물중독자.
농약을 마시거나, 수면제를 과다복용했거나, 기타 약물에 중독된 경우. 이게 가장 힘듭니다. 언급한 상황이 전부 적용되는게 이 약물중독자입니다. 약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자주 토합니다. 출혈보다 싫은 상황이 이 구토입니다. 냄새도 그렇고, 정리도 그렇고.. 그리고 상황이 심각하면 바로 CPR 해야 하는 것이 이 약물중독자. 거기에 약물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경련하거나 발작하기도 합니다. 그럴땐 정신질환자나 마찬가지. 힘으로 저항을 누를 수 밖에 없죠.
약물중독자는 그래도 병원이 가까워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위의 상황이 종합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병원에 이송해도 구하기 힘들지요. 시간이 늦으면 위세척이 소용이 없습니다. 위세척은 기본적으로 약물 복용 후 30분이 지나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니 병원이 이송할때도 자주 중앙선을 넘어 달리거나 하니 위험천만;
뭐, 그래도 이 힘든 유형의 환자는 자주 있는 게 아니니까요, 자주 있었으면 어떻게 됬을지 상상만해도 등골이 오싹합니다.
그러면 다음은 가장 많은 환자 유형 3가지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바이니~!
구급출동해서 가장 힘든건 어떤환자인가? 그 3위부터 들어갑니다.
No. 3 다량의 출혈이 있거나 심박동이나 호흡이 정지한 환자.
출혈이 심하면 일단 피곤합니다. 구급 장비에 피가 튀어서 닦는게 힘들어요. 옷에 묻으면 바로 갈아입어야 하고, 피 냄새도 좋지많은 않으니까요. 특히 장비에 묻은 피를 나중에 닦으려고 하면 물로만 닦으면 잘 안지워지기 때문에 과산화수소수를 사용해서 닦아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과산화수소수와 피가 만나면 '열'이 발생하죠, 이 열이 무시하지 못할만큼 뜨겁습니다.
그리고 심장이나 호흡이 정지됬다면 당연히 심폐소생술, C.P.R을 실시해야 하는데 역시 힘들지요. CPR, 체력적 부담이 상당합니다.
그래도 살아나만 준다면 그 뿌듯함이 무엇보다 큰 보상이긴 합니다 +_+
그럼 다음, 힘든 환자유형 그 2위.
No. 2 정신질환자.
말이 안통하니 힘듭니다. 일단 정신병환자는 구급차에 태우는 것부터가 문제. 가는 곳이 정신병원이라는 것을 알기라도 하면 죽어라 반항하기에 억지로 데려갈 수도 없고, 차 안에서도 날뛰니까 정말 힘들지요. 체력적으로는 가장 부담이 되는 유형입니다. 보호자가 잘 말해서 차에 태우면 좋겠지만, 보통 경찰까지 동원되서 설득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정신병원은 그 특성상 도심에는 없기 때문에 보통 한시간 반정도는 달려야 병원에 도착합니다. 그동안 반항하는 환자를 어떻게 억누르냐, 이게 정말 힘든 일이지요. 말이 안통하니 그저 완력으로 누를 수 밖에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정신병원에 근무하는 남자 간호사분들, 정말 난폭합니다. '인권이 어디서 구르는 말이냐?' 이렇게 생각되는 행동도 하시니까요. 이해는 합니다만;
그리고 대망의 1위. 가장 힘든 환자. 그것은 바로.
No. 1 약물중독자.
농약을 마시거나, 수면제를 과다복용했거나, 기타 약물에 중독된 경우. 이게 가장 힘듭니다. 언급한 상황이 전부 적용되는게 이 약물중독자입니다. 약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자주 토합니다. 출혈보다 싫은 상황이 이 구토입니다. 냄새도 그렇고, 정리도 그렇고.. 그리고 상황이 심각하면 바로 CPR 해야 하는 것이 이 약물중독자. 거기에 약물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경련하거나 발작하기도 합니다. 그럴땐 정신질환자나 마찬가지. 힘으로 저항을 누를 수 밖에 없죠.
약물중독자는 그래도 병원이 가까워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위의 상황이 종합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병원에 이송해도 구하기 힘들지요. 시간이 늦으면 위세척이 소용이 없습니다. 위세척은 기본적으로 약물 복용 후 30분이 지나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니 병원이 이송할때도 자주 중앙선을 넘어 달리거나 하니 위험천만;
뭐, 그래도 이 힘든 유형의 환자는 자주 있는 게 아니니까요, 자주 있었으면 어떻게 됬을지 상상만해도 등골이 오싹합니다.
그러면 다음은 가장 많은 환자 유형 3가지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바이니~!

# by | 2008/01/25 22:42 | 구급차 이야기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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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수련님/ 3배 힘듭니다;
半分の月님/ 언어는 인류문명 최대의 산물입니다
미즈님/ 옙 막장 의방입니다;
자드님/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